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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Information/최신 영화 뉴스

'퓨리오사: 매드 맥스 사가', 원래 애니메이션 제작할뻔?

by How Money 2024. 4. 30.

퓨리오사, 애니메이션으로 탄생할뻔

인기 영화 시리즈 '매드 맥스'가 돌아옵니다. 배우 안야 테일러 조이가 퓨리오사 역을 맡아 전설의 여전사 이야기를 다루는 프리퀄 영화 '퓨리오사: 매드 맥스 사가'가 개봉 예정입니다. 흥미로운 점은 이번 프리퀄 영화는 원래 애니메이션으로 기획되었다는 사실입니다.

애니메이션 제작 계획

최근 인터뷰에서 프로듀서 더그 미첼은 '퓨리오사' 영화가 10년 이상 전에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될 계획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게임즈 레이다와의 인터뷰에서 퓨리오사 스토리 뒷 이야기가 공개되면서 나온 사실입니다. 미첼은 "퓨리오사 이야기는 15년 전에 스토리 면에서는 완성되어 있었다"며 "조지 밀러 감독의 머릿속에서 계속 굴러다니면서 발전해왔다"고 말했습니다. "우리는 '퓨리오사' 영화 시나리오를 '매드 맥스: 분노의 도로' 촬영 전에 완성했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애니메이션 감독

원래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될 예정이었던 '퓨리오사'는 '복숭아'라는 제목으로 제작될 예정이었고, 유명 감독 마에다 마히로가 연출을 맡을 계획이었습니다. 마에다는 스튜디오 지브리와 가이낙스 등 유명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에서 1990년대 여러 작품에 참여하며 큰 명성을 얻었습니다.

실사 영화 제작

물론 실사 영화 '매드 맥스: 분노의 도로'도 제작 과정이 쉽지 않았습니다. 영화 제작자 조지 밀러 감독은 1987년부터 아이디어를 짜기 시작했고, 2000년대 초반 프리 프로덕션이 시작되기까지 몇 년이 걸렸습니다. 많은 어려움 끝에 '매드 맥스: 분노의 도로'는 촬영에 들어가 2015년 5월 개봉되었습니다. 이 영화는 전 세계 박스오피스에서 3억 8천만 달러의 수익을 올렸습니다.

개봉 예정 영화

애니메이션 제작 계획은 폐기되었지만, 이제 '매드 맥스' 시리즈는 영화 '퓨리오사: 매드 맥스 사가'를 통해 퓨리오사의 이야기를 극장에 다시 가져옵니다.

5월 개봉 예정인 이 영화의 공식 시놉시스는 다음과 같습니다.

"녹색의 땅의 젊은 퓨리오사는 전쟁 군벌 디멘투스가 이끄는 거대한 바이커 무리에 납치됩니다. 황무지를 가로질러 다니던 그들은 임모탄 조가 지배하는 요새를 만나게 됩니다. 두 독재자의 권력 투쟁 속에서 퓨리오사는 고향으로 돌아가기 위한 끝없는 전투에 휘말려들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