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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Information/최신 영화 뉴스

'메이즈 러너' 영화 시리즈, 리부트 작품으로 새롭게 탄생

by How Money 2024. 5. 4.

할리우드 메이저 스튜디오 20세기 스튜디오가 제임스 대시너의 베스트셀러 소설 '메이즈 러너' 시리즈를 리부트한다고 합니다. 이는 2014년부터 2018년까지 개봉한 기존의 3부작 영화와는 다른 새로운 형태의 작품이 될 전망입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리부트작은 기존 3부작의 직접적인 속편이나 단순 리메이크가 아닌,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와 유사한 방식으로 원작 소설의 세계관을 계승하는 일종의 속편 형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제작진 역시 원작 영화의 주역들이 대거 합류합니다. 엘렌 골드스미스-베인, 리 스톨먼, 윅 고드프리, 마티 보웬이 제작을 맡고, 3부작의 웨스 볼 감독도 프로듀서로 참여할 예정입니다. 첫 번째 영화의 각본은 '에이리언: 커버넌트'의 각본을 집필한 잭 파글렌이 맡게 됩니다.

원작 '메이즈 러너' 3부작은 2014년 개봉한 1편을 시작으로 미로 같은 거대한 공간에 갇힌 채 정체를 알 수 없는 청소년들의 이야기를 그린 디스토피아 SF 영화였습니다. 기억을 잃은 주인공들은 이 미로를 탈출하려 했지만, 변화무쌍한 미로의 함정과 거대 생명체의 위협 속에서 정부 기관의 음모를 파헤치게 됩니다. 딜런 오브라이언, 카야 스코델라리오 등 젊은 배우들이 출연했습니다.

한편 '메이즈 러너' 시리즈의 웨스 볼 감독이 연출한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는 오는 5월 8일 국내에서 개봉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