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영화 소식] 유니버설-블룸하우스, '프레디의 피자가게' 속편 제작 돌입

 

유니버설 픽쳐스는 시네마콘에서 공포 영화 히트작 '프레디의 피자가게'(Five Nights at Freddy's)의 속편 제작을 발표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첫 번째 영화는 비판적인 평가와 동시 상영에도 불구하고 놀라운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피콕과 동시 상영에도 불구하고 블룸하우스 역사상 최고의 오프닝 기록(7천 8백만 달러)을 세웠습니다. 엠마 타미 감독의 이 영화는 인기 비디오 게임을 기반으로 제작되었으며, 게임 개발자 스콧 코슨이 직접 각본을 맡아 더욱 흥미를 더했습니다. 영화는 조쉬 허처슨이 연기한 피자 가게 경비원이 살인적인 인형 동물들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다루며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와 공포를 선사했습니다.

타미 감독은 이전 인터뷰에서 속편 가능성에 대해 "풀리지 않은 미스터리와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남아있어 속편을 통해 풀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하며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프레디의 피자가게' 속편은 비디오 게임 영화와 TV 프로그램의 인기가 고조되고 있는 시점에 제작됩니다.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더 무비', '소닉 더 헤지혹' 영화 시리즈는 흥행에 성공했으며, '더 라스트 오브 어스', '폴아웃' 같은 TV 프로그램은 긍정적인 평가를 받으며 팬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블룸하우스는 이번 시네마콘에서 꾸준한 존재감을 드러냈으며, 하루 전 라이온스게이트 프레젠테이션에도 참여했습니다. 라이온스게이트는 블룸하우스가 새로운 '블레어 위치 프로젝트'를 제작하고 라이온스게이트 라이브러리의 다른 작품들을 재탄생시키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발표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2024년 4월 1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