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영화 뉴스] 크리스찬 슬레이터, 톰 크루즈와 함께 '뱀파이어와의 인터뷰' 속편 제작 안 돼 놀랐다 고백

 

AMC 드라마 인기를 타고 다시 주목받는 '뱀파이어와의 인터뷰'

앤 라이스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AMC 드라마 '뱀파이어와의 인터뷰'가 큰 인기를 얻고 있지만, 영화 팬들에게는 여전히 아쉬움으로 남은 것이 바로 1994년 개봉한 톰 크루즈 주연 영화 '뱀파이어와의 인터뷰'입니다. 흥행 성공과 뱀파이어 연대기 시리즈의 첫 번째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영화는 속편 제작이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크리스찬 슬레이터, 속편 제작 안 돼 놀랐다

최근 '스파이더윅 연대기' 시리즈 홍보 인터뷰에서 배우 크리스찬 슬레이터는 자신과 톰 크루즈가 '뱀파이어와의 인터뷰' 속편이 제작되지 않은 것에 놀랐다고 밝혔습니다. 영화가 크루즈의 레스타가 다니엘을 물어 뜯는 장면으로 끝났다는 점을 감안하면 더욱 놀라운 결과라고 말했습니다.

 

슬레이터와 조이 브랜트, 시대가 다르면 속편 제작되었을 거라고 의견

슬레이터와 함께 '스파이더윅 연대기'에 출연하는 조이 브랜트는 "요즘 시대라면 확실히 속편이 제작되었을 것"이라고 그의 의견에 동조했습니다. 슬레이터 또한 "네, 현재 시대라면 틀림없이 그랬을 거예요."라고 덧붙였습니다.

 

두 번째 뱀파이어 연대기 영화 제작 시도는 있었지만 속편은 아니었다

'뱀파이어와의 인터뷰' 영화 개봉 후 닐 조단 감독은 속편 소설 '뱀파이어 레스타'를 원작으로 한 영화 제작을 추진했습니다. 하지만 이 영화는 결국 제작되지 않았습니다. 2002년에는 '퀸 오브 뱀파이어'가 개봉했습니다. 이 영화는 ' 뱀파이어와의 인터뷰 ' 출연 배우들 중 누구도 참여하지 않았으며, 뱀파이어 연대기 시리즈의 세 번째 책인 ' 퀸 오브 뱀파이어 '와 일부 '뱀파이어 레스타' 소설 내용을 혼합했습니다. 하지만 여러 캐릭터와 스토리 라인이 삭제되었습니다. 이 영화는 스튜어트 타운센드가 레스타 역을 맡았고, 앨리야가 뱀파이어 아카샤 역을 맡았지만, 비평과 흥행 모두 실패했습니다.

2016년에는 ' 뱀파이어와의 인터뷰 ' 리부트 제작 소식이 있었지만, 이 또한 취소되었습니다. 결국 앤 라이스는 뱀파이어 연대기 시리즈 소설의 권리를 되찾았고, 2021년에는 AMC가 롤린 존스를 쇼러너 및 시리즈 제작자로, 마크 존슨, 앨런 테일러, 앤 라이스, 크리스토퍼 라이스를 총괄 프로듀서로 하여 '인터뷰 위드 더 뱀파이어' 텔레비전 드라마를 제작한다고 발표했습니다.

 

2024년 4월 1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