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 나이트 4, 팬들의 꿈은 이루어질까?
다크 나이트 시나리오 작가 조나단 놀란이 속편 제작 가능성에 대해 언급하며 팬들의 흥미를 유발했습니다.
크리스토퍼 놀란의 배트맨 신화, 다시 돌아올까?
최근 SHOWSA와의 인터뷰에서 조나단 놀란은 "다시 돌아가서 작업할 수 있다면 물론이고 꿈이죠"라고 말했습니다. 그의 형 크리스토퍼 놀란은 자신이 배트맨과 함께 한 작업을 굉장히 소중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하지만 현재로서는 놀란 감독이 탄생시킨 배트맨 신화를 다시 만지는 계획은 전혀 없습니다. 멀티버스 개념의 유행과 배우들이 과거 역할을 다시 맡는 것이 늘어나는 상황 속에서도 다크 나이트 4 제작은 아직 불확실합니다.
팬들의 희망, 사라지지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크 나이트 4를 간절히 원하는 팬들은 많습니다. 크리스찬 베일이 다시 배트맨 역을 맡는 영화가 제작된다면 그를 DC 코믹스 영화로 다시 끌어들이려면 최고 수준의 시나리오가 필요할 것입니다.
영향력 있는 대사, 누가 쓴 것일까?
다크 나이트는 영화 개봉 이후 몇 년이 지나면서 더욱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영화 속에는 수많은 상징적인 장면들이 등장하지만, 조나단 놀란은 특히 한 대사 때문에 "괴로워한다"고 말했습니다. "영웅으로 살다가 죽거나, 아니면 오래 살아서 악당이 되거나.."라는 대사는 누구나 천 번은 들어봤을 것입니다. 하지만 놀랍게도 이 대사는 그가 쓴 것이 아니었습니다.
조나단 놀란, 형 크리스토퍼에게 쓴 소감
그는 올해 초 데드라인과의 인터뷰에서 그의 형이 이 대사를 넣었다고 이야기했습니다. "다크 나이트의 한 대사 때문에 괴로워요. 제가 쓰지 않았기 때문이죠"라고 조나단 놀란은 설명했습니다. "제 형 크리스토퍼가 쓴 것입니다. 정말 가슴에 와닿는 대사라서 짜증이 나요. 당시에는 이 대사의 의미조차 정확히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그의 초고를 읽으면서 '좋아요, 그냥 놔둘게요. 하지만 이 대사가 정말 의미가 있는지 모르겠네요'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영화가 개봉한 이후 몇 년 동안 이 대사는 점점 더 진실되게 느껴집니다. 오펜하이머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위대한 인물을 만들어 놓고 나중에는 무너뜨리는 거죠. 우리가 사람들을 대하는 방식이죠."
SXSW 페스티벌에서의 추가적인 이야기
SXSW 페스티벌에서 조나단 놀란은 이 대사에 대한 더 많은 이야기를 공유했습니다. "이 대사는 시나리오 후반에 등장합니다"라고 그는 말했습니다. "우리는 하비 덴트의 비극을 보여주는 동시에 배트맨에게도 적용될 수 있는 대사를 찾기 위해 몇 가지 스크립트 버전을 써 보았습니다. 배트맨의 매력은 원칙적이고 거의 보이 스카우트 같은 인물이 기괴한 외모와 어둠을 받아들이는 의지로 둘러싸여 있다는 점에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리스 비극의 주인공들을 떠올렸습니다."
다크 나이트 4 제작 가능성은 아직 불확실하지만, 조나단 놀란의 발언은 팬들에게 희망을 선사합니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언젠가 다시 배트맨 신화로 돌아올지 기대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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