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데오 코지마 감독, '고질라 X 콩: 뉴 엠파이어' 극찬!

 

괴수 영화 시리즈 몬스터버스의 최신작 '고질라 X 콩: 뉴 엠파이어'가 일본 전역의 극장에 개봉했고, 저명 크리에이터 히데오 코지마 감독이 이 영화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습니다.

코지마 감독의 극찬

'메탈기어 솔리드', '데스 스트랜딩' 등의 게임 제작으로 유명한 히데오 코지마 감독은 종종 새로운 영화 개봉에 대한 반응으로 온라인 팬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곤 합니다. '고질라 X 콩: 뉴 엠파이어' 역시 마찬가지였습니다.

코지마 감독은 소셜 미디어를 통해 이 몬스터버스 신작에 대한 긍정적인 리뷰를 공유하며 괴수 팬들을 기쁘게 했습니다. 그의 리뷰는 "저는 '고질라 X 콩: 뉴 엠파이어'를 보았습니다. 어린 시절 제가 미쳤던 '토호 챔피언 축제 (Toho Champion Festival)' 괴수 영화였습니다. 이 영화는 '고지라 대 지간 (Godzilla vs. Gigan)'에서 고지라와 안기라스 사이의 '말풍선'을 떠올리게 했습니다."라고 시작됩니다.

"빌린 것을 이렇게 까지 멋지게 가져올 수 있다면 감탄할 만합니다."라고 코지마 감독의 리뷰는 계속됩니다. "많은 고지라 영화들이 1954년 '고지라'의 영향에서 벗어날 수 없는 반면, 이 영화는 인간 드라마에 너무 의존하지 않고 괴수 액션, 괴수 전투, 그리고 그들의 성장과 드라마를 그린 진정한 괴수 영화입니다. 야쿠자 영화에서 강력한 적 앞에 라이벌들이 잠시 동안 힘을 합치는 것은 전형적인 스토리이지만, 이 영화에서 암시되는 우정은 매우 감동적입니다. 어떤 의미로는 '경계를 넘는다'는 말도 과언이 아닙니다. 영화의 전체적인 분위기는 영화 초반 콩이 치통에 시달리는 모습을 통해서도 느낄 수 있습니다."

'고질라 X 콩: 뉴 엠파이어', 일본에서 호평

'고질라 X 콩: 뉴 엠파이어'는 현재 일본에서 상영 중이며, 미국에서는 아직 극장에서 IMAX 및 기타 상영관을 통해 잠시 더 감상할 수 있습니다. '고질라 VS. 콩'에 이어 다시 제작을 맡은 애덤 윈가드 감독과 시나리오 작가 사이먼 배럿은 새로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다음과 같이 암시합니다:

"몬스터버스 시리즈의 최신작은 숨막힌 대결 '고질라 VS. 콩'의 후속편으로, 전능한 콩과 무시무시한 고질라가 우리 세계 안에 숨겨져 있던 거대한 미지의 위협에 맞서 싸우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그들의 존재와 우리 인류의 존재 자체를 위협합니다. 이 장대한 신작 영화는 이 타이탄들의 역사, 기원, 그리고 스컬 아일랜드의 미스터리 등을 더욱 깊이 파고들면서 이 엄청난 존재들을 만들어 내고 인류와 영원히 묶어놓은 신화적인 전투를 밝혀낼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