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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Information/최신 영화 뉴스

[최신 영화 소식]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아이언 맨 복귀 의사 밝혀

by How Money 2024. 4. 9.

 

오스카 수상 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마블 세계와의 인연을 이어갈 의사를 밝혔다. 최근 영화 '오펜하이머'로 첫 오스카상을 거머쥔 그는 "행복하게" 토니 스타크 / 아이언 맨 역으로 돌아올 수 있다고 말했다.

"그 역할은 제 혈육과 같아요. 저를 선택한 역할이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항상 말하지만, 케빈 파이기와 도박은 절대 하지 마세요. 그는 카지노의 주인이니까요. 항상 그가 이길 거예요."

다우니 주니어가 연기한 아이언 맨은 2019년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서 33편의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영화 중 가장 감동적인 순간을 만들며 사망했다. 마블 코믹스는 캐릭터의 죽음을 자유롭게 다루며 영웅과 악당을 죽였다가 다시 부활시키는 전략을 사용하지만, 마블 스튜디오의 보스 파이기는 아이언 맨의 희생을 소중하게 여기고 있다. 이는 시간이 지날수록 다우니 주니어의 MCU 복귀를 더욱 어렵게 만든다.

프리퀄 스토리에 등장하려면 아직 완벽하지 않은 CG 디에이징 기술이 필요하며, 속편으로 돌아오는 것은 '엔드게임'의 가치를 떨어뜨릴 수 있다. 물론 마블은 무엇이든 가능한 다른 우주에서 이야기를 펼칠 수도 있다.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와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을 통해 멀티버스 스토리를 탐구하며 다양한 배우들이 친숙한 영웅들을 연기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또한 모든 오리지널 어벤저스를 다시 데려올 수 있는 '어벤져스: 시크릿 워즈' 영화에 대한 루머도 있지만, 아직까지 구체적인 내용은 나오지 않았다.

 

2024년 4월 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