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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드풀과 울버린' 카메오: 에릭 바나, '헐크' 역 재출연 없을 것 같다

by How Money 2024. 5.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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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바나가 2003년 영화 '헐크'에서 브루스 배너 / 헐크 역을 맡았음에도 불구하고, MCU 버전의 헐크로는 돌아오지 않을 것으로 확실해졌습니다.

바나는 제시 케이글 쇼의 인터뷰에서 "그런 일이 일어나는 것을 상상할 수 없습니다. 유감스럽게도, 제시 죄송합니다"라고 말하며 '데드풀과 울버린' 카메오 출연을 명확히 거부했습니다.

바나가 MCU 헐크 역할을 꺼리는 데에는 몇 가지 이유가 있는 것으로 추측됩니다.

첫째, 그는 '헐크'를 단발 프로젝트로 생각해왔습니다. 2021년 인터뷰에서 그는 "저는 그 영화를 찍을 때는 아직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가 없었죠. 그 세계관 자체가 실제로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저에게는 항상 단편 영화처럼 느껴졌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둘째, 그는 현재 MCU의 방향성과 그의 연기 스타일이 잘 맞지 않는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MCU 헐크는 마크 러팔로가 연기하며, 강력하고 영웅적인 캐릭터로 묘사됩니다. 반면 바나가 연기했던 헐크는 더욱 복잡하고 내면적인 캐릭터였습니다.

셋째, 그는 단순히 다른 프로젝트에 더 집중하고 싶을 수도 있습니다. 바나는 배우, 프로듀서, 각본가로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데드풀과 울버린'에 출연할 시간과 에너지를 투자할 여유가 없을 수도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에릭 바나가 '데드풀과 울버린'에 출연하지 않을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이는 MCU 팬들에게 아쉬운 소식이지만, 바나가 앞으로 어떤 새로운 작품으로 관객들을 만날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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